서울서 세계 민간항공 '공동협력의 장'…ICAO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3-05-29 11:00   수정 2023-05-30 14:37

서울서 세계 민간항공 '공동협력의 장'…ICAO 심포지엄 개최
'코로나 이후 민간항공 회복 방안'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함께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GISS) 2023'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ICAO는 국제 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193개국이 활동 중이며, 한국은 임기 3년의 36개 이사국 중 하나다.
ICAO의 최대 국제 행사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18개국 항공교통 장·차관을 포함한 90개국 대표단,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의 세계 항공전문가 1천여명이 참석한다.

주제는 '혁신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 민간항공을 위한 공동 협력'이다.
코로나 이후 국제 민간항공 회복을 위한 혁신과 글로벌 항공 교육 훈련, 항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은 국내외 최신 항행 기술과 공항 모델, 항공산업과 체계적인 항공전문 교육훈련을 소개하는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국토부는 다음 달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6차 국제비행안전세미나'(IFSSCO/6)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이번 국제행사는 한국이 ICAO 이사국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사국 지위 유지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사국 파트 상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ICAO 이사회는 파트1(주요 항공국), 파트2(주요 항행 시설 기여국), 파트3(지리적 대표국)으로 나눠 선출되며, 한국은 지난해 10월 파트3에서의 8연임에 성공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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