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캐나다 정부가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인 얼티엄캠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0일 포스코퓨처엠이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5.40% 오른 34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5.56% 오른 34만2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2022년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3천300만 달러(한화 7천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와 퀘벡주 정부는 29일(현지시간)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퀘벡주 정부가 얼티엄캠에 1억5천200만 캐나다달러(약1천481억원)를, 연방정부는 1억4천700만 캐나다달러(약 1천440억원)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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