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다음 달 1일부터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제휴처를 9개 지역, 1만8천여 곳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T멤버십 고객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하와이 등을 여행할 때 맛집 230곳, 호텔 1만 5천여곳, 교통수단 350개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처에서 주문·결제할 때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SKT는 서비스 확대를 맞아 7월 31일까지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괌, 사이판에 있는 주요 제휴처에서 15∼50%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1일 T멤버십 홈페이지·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고물가 시대에도 T멤버십 고객들이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인기 해외 여행지에 제휴처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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