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우건설[047040]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서 UAM 이해관계자 간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별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성 검증 작업을 할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제주항공이 보유한 항공 경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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