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서식품은 31일 광주 북구 소재 광주교대 광주부설초에서 '꿈의 도서관' 행사를 열고, 도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됐다.
동서식품은 올해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새 도서 3천여권을 학교에 기증하고 서가와 도서 열람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앞으로도 어린이 도서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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