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대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미래비전 초안과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에서는 대덕특구가 미래 50년 과학기술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술·산업·공간·인재 분야에서 혁신을 단행하기 위한 발전 과제를 설정했다.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에서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성과전시회와 기술사업화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또 11월에는 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IASP)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와 연계해 국제학술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번 추진위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신용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