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2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민간참여 수산물 이력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일 해수부가 전했다.
업무협약에는 이마트[139480], GS리테일[007070], 부일, 정일산업 등 유통·가공·생산기업과 이력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수산회가 참여한다.
해수부는 지난달 수산물 이력정보 입력단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한편 필수정보를 중심으로 제공정보를 단순화한 바 있다.
이후 조 장관은 이마트 죽전점을 찾아 이력 관리 절차와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수협과 함께 최근 판매가 부진한 멍게와 바다장어 나눔 행사도 개최한다.
조 장관은 "이번에 개편한 수산식품 이력제의 실효성을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가공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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