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SKT는 2019년 해군과 스마트 전투함정에 구축한 시분할방식(TDD-LTE) 무선 네트워크 체계와 전용 단말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시연한다.
시분할방식은 하나의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을 시간별로 나눠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효율이 높다.
전시는 이달 7∼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정창권 SKT 인프라 비즈 담당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 협업으로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영역 확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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