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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국제 특송 기업 DHL코리아는 유엔 평화기념관의 '6·25전쟁 소장품 모으기 캠페인'에 공식 물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6·25전쟁 소장품 모으기 캠페인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 보훈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유엔 평화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참전 유공자의 소장품과 기록물 등을 국내외에서 기증·기탁받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집된 소장품은 연말에 특별전을 통해 대중에 공개한다.
DHL코리아는 기증·기탁 물품의 국내외 운반 과정을 책임진다.
DHL코리아는 "부식 및 훼손에 유의해야 하는 소장품을 손상 없이 운송하기 위해 맞춤 패키징을 제공하고, 빠른 통관 서비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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