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국내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 유상증자에 참여, 약 220억 원을 투자하고 신주 20만5천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이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기획·운영 과정에 참여해 성장을 돕는 국내 대표적인 '컴퍼니 빌더' 기업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 창업과 세계 시장 도전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이번 패스트트랙아시아 투자가 스타트업 시장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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