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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를 13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2007년부터 매년 NDC를 열고 계열사 내부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불러 게임 기획, 데이터 분석, 아트,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외부에도 강연 내용을 공개했으나,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내부를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고자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넥슨은 밝혔다.
첫날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트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아티스트로서 창작에 대한 고민과 시행착오 경험을 공유하는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밖에 빅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대회, 프로그래밍 비전공자가 코딩 기초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워크숍, 3분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업무 노하우를 빠르게 공유하는 '숏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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