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실적 호조 전망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장 대비 2.78% 오른 13만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3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빌보드 차트 1위 기록, 트와이스의 스타디움 월드투어 매진 등 간판스타들이 흥행 가도를 달리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제시하며 "하반기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돔·스타디움 투어가 진행되고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 앨범 활동이 집중됨에 따라 1분기 이어 2∼4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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