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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협중앙회는 최근 우박으로 피해를 본 과수 및 밭작물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과수 및 밭작물의 잎과 가지가 찢어지고 열매가 파이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영양제·살균제 우선 공급, 재해자금 지원 및 범농협 차원의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 지원에도 나서 상호금융은 신규 대출 시 2%포인트 이내 금리 우대 및 1년간 이자 납입 유예, 기존 대출에 대한 최장 12개월의 할부원금 유예 및 이자 납입 유예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한 신규 자금 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 기존 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할부 상환금 및 이자 납부 유예, 최장 6개월간 카드 대금 청구 유예 등을 진행한다.
농협생명·손해보험은 보험료 납입유예, 신속한 손해평가 및 추정 보험금의 50% 선지급을 실시하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우박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최대 5억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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