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BTS 페스타' 기간(12∼25일) 서울을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객은 일본 여행객이라고 14일 밝혔다.
트립닷컴 예약 현황에 따르면 BTS 페스타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 수는 전월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페스타 기간 전 2주와 비교하면 4.5% 늘었다.
BTS 페스타 기간 서울을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지역은 일본이고 이어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미국, 호주, 베트남 등 순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숙소 예약률을 보인 지역은 명동이 위치한 중구였고, 마포구, 강남구, 영등포구, 종로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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