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FOMC발 불확실성 해소되며 하락 출발

입력 2023-06-15 09:47  

원/달러 환율, FOMC발 불확실성 해소되며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하락한 1,276.0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274.2원에 개장해 1,273.1∼1,277.05원에서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00∼5.25%로 동결했다.
이후 연준은 점도표(dot plot)에서 연내 0.5%포인트(p)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상태"라며 "거의 모든 (FOMC) 위원들이 올해 중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FOMC는 매파적으로 평가됐지만 이벤트 종료에 따른 불안심리 완화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FOMC 정례회의가 매파적으로 평가됐으나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해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이벤트 종료 등에 따른 불안심리 완화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2.46원)보다 1.46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