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쉴더스는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초대규모 기업으로부터 서버, 저장장치 등 정보기술 장비를 구매하고 자체적으로 정비를 실시한 뒤 재판매하는 '재생서버 공급사업'에 나선다.
아울러 탄소절감 통합 포털, 탄소 배출량 대시보드 개발 등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재생 서버 공급사업 협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과 운영·관리 등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탄소중립·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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