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마트와 함께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도 동참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정부가 지정한 6월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고 그린(GO GREEN) 캠페인'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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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녹색 소비 제품을 제안한다.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회용기, 고체 샴푸·치약 등을 선보이고 에코 패키징 음료, 친환경 정수필터·세제 등도 소개한다.
쓰리엠 브랜드관에서는 옥수수 수세미, 생분해청소포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메인 사이트 상단의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 그린 캠페인은 G마켓이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가플지우 캠페인'의 하나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이마트[139480]를 주축으로 2018년 출범한 친환경 연합체다.
한편 SSG닷컴과 이마트, G마켓 등 신세계그룹 3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주최하는 고객참여형 투명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ONETHEPL) 시즌 4'에 동참한다고 이날 밝혔다.
원더플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로 한국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친환경 캠페인이다.
SSG닷컴과 G마켓은 참가 고객이 정해진 기간 안에 직접 설정한 목표 수거량을 채우면 코카콜라 제품과 업사이클링(새활용) 굿즈를 증정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부터 수도권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SSG닷컴과 G마켓, 옥션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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