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삼성화재[000810] 베트남법인(삼성비나보험)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보험 영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양측 간 맺은 첫 방카슈랑스 업무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우리은행 고객은 재산보험 등 삼성비나보험의 보험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베트남우리은행 역시 비이자이익 확대 등 수익구조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동반 성장하는 기업고객에 재산보험 관련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면서 "삼성화재와 함께 향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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