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수입업체 결제수요에 2.0원 상승 마감

입력 2023-06-15 16:01  

원/달러 환율, 수입업체 결제수요에 2.0원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에 따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상승한 1,280.5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3원 내린 1,274.2원에 개장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1,28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환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1,270원대에서 꾸준히 유입되는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상방 압력을 받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 당 906.2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2.46원)보다 6.26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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