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보다는 16%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의료용 기기 제조기업 프로테옴텍[303360] 주가가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인 16일 20%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테옴텍은 시초가(6천500원)보다 19.85% 내린 5천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5천24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시초가는 공모가(4천500원)보다 44.4% 높은 6천500원에 형성됐다.
2000년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알레르기 진단키트가 주력 제품인 기업이다.
프로테옴텍은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 상장한 뒤 이날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프로테옴텍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4대 1을 기록한 후 희망범위(5천400∼6천600원)의 하단을 밑도는 4천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3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약 318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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