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030200]는 신한은행과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신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AI와 커머스, 프롭테크,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 300여 건을 접수해 반려 동물 케어, 외국어 가능 매장 안내, 소호(개인 사업자) 사업장 영업 양수도, 도심 내 옥상 텃밭 조성 등을 뽑았다.
양사는 이들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8월 최종 심사를 진행, 사내 벤처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와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사내 벤처 공모전을 함께 열고 있다. 신한은행은 KT의 3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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