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공공시설 개방 확대…공유누리서 예약 가능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관세인재개발원의 야외정원 등 세관 시설 5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기존 개방시설 32곳에 추가로 26곳을 개방한다.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세인재개발원의 야외정원, 서울세관의 농구장과 풋살장, 속초·동해·통영 등 주요 관광지역에 있는 세관의 주차장 등이 대상이다.
이들 시설은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예약할 수 있다. 관세청 홈페이지, 각 세관의 홈페이지 등에서는 이용 시간과 같은 세부 사항을 볼 수 있다.
관세청 손성수 운영지원과장은 "관세청이 보유한 각종 시설의 개방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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