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창문형에어컨 전문 기업 파세코[037070]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비상체계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세코는 미리 확보해 놓은 물량 1만대를 공급망에 긴급 수혈하고 생산 라인을 풀가동한다.
파세코의 창문형에어컨은 창틀의 소재와 크기, 모양과 관계없이 모든 창틀에 맨손으로 자가 설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파세코는 이날 GS홈쇼핑 방송을 긴급 편성하고 1천대의 물량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057050]과 홈앤쇼핑 등 추가 방송을 통해 총 3천대의 물량을 내놓는다.
가전 양판점인 하이마트와 현대백화점[069960](여의도·판교)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20%가량 물량을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또 파세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매일 편성하고 자사몰을 비롯해 쿠팡 등과 같은 이커머스에 공급될 물량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여름 역대급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생산 라인을 풀가동해 고객들이 무더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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