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인버스형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솔(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인버스 ICE(H)'를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이 하락할 때 ETF 주당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탄소배출권 자산 가격의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도 "지난해 8월 사상 최고가인 100유로를 돌파한 이후 제한적 범위 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양방향 거래 수요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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