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폭염 대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2023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옥동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은 독거노인에 전달할 삼계탕, 전복죽과 휴대용 선풍기·인견이불·냉파스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에도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3년간 이 센터에 대한 신한금융의 누적 후원액은 32억원에 이른다.
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도록 돕는 '착한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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