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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23일 CJ CGV[079160]가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7월 말까지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이틀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발행가격이 확정되는 시기인 7월 말까지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단기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극장 정상 운영으로 실적 정상화가 임박해 있고 CJ 올리브네트웍스 흡수로 내년부터는 수익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열어뒀다.
구체적으로 지난 21일 기준 극장 관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54%, 매출은 66%까지 회복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앞서 CJ가 48.5% 지분을 보유한 CJ CGV는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CJ는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하고, 이와 별도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이틀간 CJ CGV 주가는 27.6%, CJ 주가는 6.8% 각각 하락했다.
이날 CJ CGV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 32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4.29% 내린 1만50원까지 떨어지며 1만원선이 위협받고 있다.
지주사 CJ 역시 전 거래일보다 0.96% 내린 7만2천1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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