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수출입은행, 베트남 LNG발전사업 금융지원 MOU

입력 2023-06-23 17:30   수정 2023-06-23 17:34

GS에너지-수출입은행, 베트남 LNG발전사업 금융지원 MOU
베트남 비나캐피탈도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GS에너지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 비나캐피탈과 베트남 롱안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 추진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GS에너지는 2019년 11월 비나캐피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베트남 남부 롱안에 3GW(기가와트)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세워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 3월에는 수출입은행의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 당국으로부터 사업권을 얻었다.
생산되는 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어 안정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GS에너지는 또 LNG를 자체 도입하는 등 LNG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이른바 '가스 투 파워(Gas to Power) 프로젝트'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한 MOU로 사업추진에 한층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우리 정부의 적극적 외교 지원도 베트남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