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테크 기반의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유통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자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 트렌디 상품, 스마트 유통 등 3가지로 1차 심사를 통과하면 3개월간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최종 선발된 5팀에는 블루포인트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GS리테일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업을 검증하고 투자 검토도 받는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 부문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GS리테일은 스타트업이 가진 속도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혁신하고 스타트업은 GS리테일이 보유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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