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코리아 캠페인…7월 2일까지 하이커그라운드서 오프라인 행사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과 2027년 외래 관광객 3천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챌린지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챌린지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이날 오전 10시 관광공사 유튜브 '이매진 유어 코리아'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광고에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겸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가 직접 출연해 '한국만의 역동적이고 독특한 K-문화 체험에 도전해 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새 광고는 댄스편, 푸드편, 포토스팟편, 퓨처편 등 4편으로 구성됐다.
댄스편에서는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페기 구의 음악을 배경으로 유명 댄스 크루인 '저스트절크'와 K-댄스 전도사인 '리아킴'이 스트릿댄스 등을 선보인다.
7∼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세계 10여개 국가의 랜드마크 전광판을 통해 신규 광고가 송출될 예정이다.
올해는 최초로 3D 광고가 미국 타임스스퀘어와 일본 도쿄 신주쿠 디지털 전광판 등에 송출된다.
전 세계 22개국 글로벌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타깃으로 유튜브, 메타, 틱톡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도 광고를 선보인다.
아울러 다음 달 2일까지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전 층에서는 챌린지 코리아 위크가 진행된다.
3층에 해외광고 아카이브존을 조성해 2010∼2022년 역대 해외광고의 변천사와 2023년 신규 광고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5층에는 K-브랜드 팝업 부스를 만들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챌린지코리아 콘텐츠 어워즈'에는 총 1천630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맛·멋·밈(Meme)을 홍보하는 매력적인 콘텐츠(영상·이미지)가 발굴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6개 작품이 선정되며, 오는 30일 하이커 5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 콘텐츠는 한국관광 해외광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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