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수입협회(KOIMA)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0회 한국수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이 후원하는 박람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수입 전문 기업간거래(B2B) 박람회로,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20년간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몽골, 리비아, 슬로베니아, 튀니지 등 50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한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해외 원부자재의 안정적 공급이 우리 산업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우수한 해외 제조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해외 우수 상품을 발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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