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27∼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제4차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에 참석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위원회(CSMEE)가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는 '충격 회복과 전환: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미래 보장 정책'을 주제로 5년 만에 개최됐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최근 개소한 국내 창업가 정신건강 돌봄 프로그램 '벤처·스타트업 마음상담소' 등을 소개했다.
또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을 만나 OECD 회원국·비회원국에 한국의 정책 경험이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이번 회의 의장인 뉴질랜드 지니 앤더슨 중소기업부·디지털통신부 장관과도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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