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신세계푸드[031440]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는 스마트팜에서 사용한 폐배지를 업사이클링 업체에 전달해 퇴비로 제조하고, 이 퇴비를 양상추 농가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퇴비를 전달한 농가에서 연간 500t의 양상추를 받아, 메뉴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한국맥도날드는 맥카페에서 나온 커피박(커피찌꺼기)도 토양개량제로 가공해 양상추 농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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