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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주대학교와 생약 자원의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나고야 의정서 이행 등 생약 자원 분야의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아열대성 생약 자원의 품질 관리 연구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나고야 의정서는 생물 자원으로 제품을 개발할 경우, 생물 자원 보유국에 이를 승인 받고 제품 개발로 얻은 이익을 공유하도록 한 국제 협약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생약 자원의 보고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생약 자원에 대한 연구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주역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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