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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필에너지는 29일 이차전지 타입별 설비 다각화 등으로 차세대 전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필에너지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20년 필옵틱스[161580]에서 분할해 설립된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장비 업체다.
이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인 레이저 노칭(Laser Notching) 공정 설비와 스태킹(Stacking) 공정 설비 등이 주력 사업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이차전지 타입별 설비 다각화, 원통형 배터리 사업 준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일 필에너지 대표이사는 "기술력 있는 특정 설비의 개발에 집중해 차세대 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필에너지는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5일과 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81만2천5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6천300∼3만원이다. 이를 통해 약 740억∼84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필에너지는 다음 달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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