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의 패시브 ETF(상장지수펀드)인 KOSEF와 액티브 ETF인 히어로즈 ETF의 순자산총액(AUM)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의 ETF 운용 규모는 3조437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8천469억원)보다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 규모는 78조5천116억원에서 99조2천947억원으로 26% 커졌다.
키움운용의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3%로 ETF를 운용 중인 자산운용사 23곳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운용은 "탄탄한 상품 경쟁력과 강화된 마케팅 역량이 순자산총액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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