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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업스테이지가 해외 기술거래 장터에서 선정한 문서 인공지능(AI) 기술 우수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터키계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파인더소'는 최근 업스테이지를 지능형 문서 처리 기술에서 '족적을 남긴'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업스테이지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바탕으로 코드 없이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학문자인식은 이미지에 있는 문자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평가는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스타트어스 인사이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고성장 기업) 370만 곳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올해 4월 국제패턴인식협회(IAPR)의 문자인식대회(ICDAR)에서 4관왕을 차지했으며, 구글이 운영하는 온라인 인공지능 경진 플랫폼 '캐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업스테이지는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OCR 팩'을 개발했으며,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삼성생명[032830], 한화생명[088350] 등과 납품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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