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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지난달 22일 단오를 맞아 단오선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단오선은 조선시대 단오날에 임금이 재상과 시종들에게 하사한 부채다.
행사 참가자들은 문화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단오의 의미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부채 위에 그려진 해바라기에 색을 입혔다.
워크숍을 진행한 윤동현 작가는 "단오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여름을 상징하는 꽃인 해바라기를 워크숍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원은 현지인들이 미술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민화 수업도 진행중이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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