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노선은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한국 첫 취항 노선으로, 총 180석 규모의 B737-800Max 기종이 투입됐으며, 지난달 말 취항했다.
인천에서는 매일 오전 7시,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매일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바틱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의 전통 문양을 뜻하는 용어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바틱에어는 이코노미석의 경우 20kg, 비즈니스석은 40kg의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가 항공에 비해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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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에어 요가난단 무니안디 영업 총괄 이사는 "말레이시아 9개 국내 도시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 국제선과의 연결도 편리하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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