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지난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발행한 ESG 진단보고서에서 종합 'A' 평가를 받았다.
대한해운은 2023년도 친환경 경영 예산으로 약 400만달러를 책정했으며,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부문과 친환경 경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GRI) 지침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표를 반영해 작성됐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 운송 선사로 발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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