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가족과 바비큐 만찬…"민주주의는 싸우지 않고 쟁취된 적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군인 가족들을 초청해 바비큐 만찬을 함께 하며 국경일을 축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중추이자 우리의 존재 그 자체"라며 "역사적으로 민주주의는 싸우지 않고 쟁취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야말로 역사적으로 평등이라는 이념 위에 세워진 유일한 국가"라며 "우리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삼고 모두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기념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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