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할 주식 수는 총 33만3천556주다.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이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셀트리온은 올해에만 약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총 130만5천376주를 매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2천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총 155만5천883주를 매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파이프라인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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