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관련 호재에 5일 장 초반 재차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2% 상승한 4만6천300원에 형성됐다.
장중 7.89% 오른 4만6천500원으로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리비안은 올해 2분기 차량 판매량이 총 1만2천640대로 시장 예상치를 10% 이상 웃돌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7% 넘게 급등했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혜를 입으면서 전날 주가가 6.68%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2021년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세 차례 체결했다는 점에서 리비안 관련 종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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