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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에서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을 만나 한·리투아니아 산업·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지난 2021년 10월 처음으로 한국에 공관을 개설한 이후 한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르모나이테 장관은 '레이저 코리아 2023' 참석차 리투아니아의 주요 레이저 기업 8개사와 함께 방한했다.
레이저 코리아는 400개 기업이 참석하고 40개국에서 1만2천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 레이저 기술 행사다.
레이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리투아니아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홍보와 수주 활동을 위한 독립 부스를 설치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리투아니아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레이저 등 분야에서 양국의 우수 기업 간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리투아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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