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41개를 '2023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는 2009년부터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국내 시장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라이징스타'로 선정해왔다.
거래소는 재무 요건 등 정량평가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라이징스타를 선정했다.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 37개 중 33개가 재선정됐으며 엠로[058970], 테스[095610] 등 8개의 기업이 새로 뽑혔다.
반도체, 이차전지, IT 등 미래성장산업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신규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에는 1년간 상장 수수료 면제, 투자 설명회(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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