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시각기술 설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롯데홈쇼핑과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실감화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2021년부터 롯데홈쇼핑과 제작·운영해온 가상인간 '루시'(Lucy)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설루션 '픽셀'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목소리, 말과 어울리는 표정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프로젝트를 대역 모델 없이 '몸 움직임'을 구현하는 단계까지 확장한다.
윤준호 포바이포[389140] 대표는 "'신기함'으로 관심을 끌던 가상인간의 시대는 끝났다"며 "콘텐츠를 빠르고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