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스팀 파우치를 활용한 간편 반찬과 안주류 상품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팀 파우치는 압력솥 원리를 활용한 전자레인지 전용 포장재로, 조리 시간은 줄이고 찜 효과로 맛은 살리는 장점이 있다.
GS25는 지난달 스팀 파우치 전용 반찬 3종과 안주류 3종을 출시했는데, 40∼50대 여성(28.6%)과 20∼30대 남성(26.0%)이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취업 등으로 독립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 남성들과 가족 식사를 책임지는 주부들이 반찬과 안주용으로 제품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하고 관련 상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13일에는 심플리쿡 중화마파두부와 심플리쿡 은행근위볶음을 스팀 파우치 전용으로 출시한다.
또 연내에 국과 탕, 찌개 등도 스팀 파우치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7월 한 달간은 스팀 파우치 전용 상품을 2개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주는 행사를 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