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농수산물 산지 현장 생방송 '가보까'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가보까는 '가서 보고 까고'의 줄임말로 재배 환경 소개, 수확 체험, '먹방' 등으로 구성됐다. 산지 현장 생중계를 통해 국내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오는 13일 첫 방송에서는 경북 청도의 특산물인 햇복숭아를 소개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20% 적립 혜택을 준다.
롯데홈쇼핑은 엘라이브를 통해 지역 특산물, 관광상품 등을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단양 닭강정, 춘천 감자빵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산지 생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국내 먹거리를 정직하게 소개하고, 파트너사에는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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