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지난달 출시한 '렛스마일(let:smile) 종합암보험(88)'의 통합형 전이암 진단비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손보가 받은 배타적 사용권은 올해 10월 초까지 유지된다.
기존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하는 구조로,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질 경우에는 보장받을 수 없었다.
롯데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최대 8회까지 보장해 암 발생 위험을 분산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전이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고객이 중점적으로 보장받고자 하는 각 전이암의 보장 금액을 서비스 가입 시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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