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서울시는 '재건축 최대어'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2∼5구역(77만3천㎡)은 50층 내외, 1만1천800세대 규모의 여가·문화 수변거점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대상 단지는 신현대로 불리는 현대 9·11·12차와 대림빌라트(2구역), 현대 1∼7·10·13·14차(3구역), 현대 8차와 한양 3·4·6차(4구역), 한양 1·2차(5구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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