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건강상의 문제로 사의를 표했으며, 사의는 받아들여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건강 문제로 업무수행이 어려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사임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롯데그룹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앞두고 이뤄진 만큼 차기 대표 인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VCM에서는 통상 하반기 경영 상황을 전망하고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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